미술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기 위해 주로 찾는 곳이 전시장입니다.
최근에는 르네상스부터 바로크, 로코코, 인상주의,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시를 어렵지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미술을 이해하는 것은 쉽지않은데 작품을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않고 응용하여 작업을 해보는 것은 이해를 돕는데 좋은 방법입니다.
디자인쏘울 예비반 학생들은 이번에 '정크아트' 전시회에 다녀온 후 팀을짜서 폐품을 이용한 작업을 하였습니다.
아이디어 스케치부터 폐품을 모으고 빛을 비치면 어떤 형상이 나올지 상상하며 작업을 하는 것은 창의력을 향상 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팀작업을 하면서 작업과정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서로 돕고 아이디어도 내면서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사슴이 있는 숲속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비닐을 활용하여 연못과 폭포를 표현한 아이디어가 아주 돋보입니다.
새둥지를 노리는 뱀을 표현한 작품인데 폐품을 적극적으로 잘 활용했습니다.
코끼리가 있는 초원의 모습을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곤충들의 세계를 표현한 작품입니다.
뿔이 커다란 사슴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투명한 컵뚜껑을 이용해 역광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아직 어린 학생들이지만 형태표현의 세밀함과 아이디어가 좋은 작품들입니다.
물감으로 종이에 그리는 방식이 미술의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입시미술을 하는 과정 중에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것도 아주 좋은 수업방식입니다.